쿠바에서 네번째 암수술을 받고 두달여만인 지난달 18일 귀국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해 측근인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이 “목숨을 걸고 병마와 싸우고 있다”고 지난 28일 티브이방송에서 밝혔다. 마두로 부통령은 “차베스는 그의 영혼과 육신 모두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헌신하느라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다. 그가 아픈 것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