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차베스 마지막 말 “죽고 싶지 않아”

등록 2013-03-07 21:22

배짱과 독설로 세계를 호령했던 그의 마지막 한마디는 “죽고 싶지 않아”였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경호실장인 호세 오르네야는 6일 <에이피>(AP) 통신에 대통령의 임종 순간을 전했다. 마지막 순간 대통령은 제대로 말할 수 없었지만 겨우 입술을 움직여 말했다.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제발 날 죽지 않게 해줘.” 차베스는 암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중 격렬한 심장마비로 숨졌다. 차베스는 전세계에서 온 유능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나 이미 암이 너무 진행돼 있었으며, 의사들은 차베스 면전에서 병세를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오르네야 역시 차베스가 어떤 암을 앓았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유주현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박 대통령 조찬기도회…“정치지도자들 사심” 또 야당 압박
희망도시 구미, 사고도시로 전락…왜?
“세금 내기 싫어” 위장 이혼하는 중국 부부들
초등생 책가방이 20만원…그래도 ‘불티’
자동차 에어백 믿었다간 큰코다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