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2보]텍사스의 대학서 난동사건…재학생이 흉기 휘둘러

등록 2013-04-10 09:32

9일 텍사스 주의 한 대학에서 한 재학생이 건물들을 돌아 다니며 사람을 찔러 12명 이상의 부상자가 났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현지시간) 론스타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이 사건으로 최소한 12명이 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4명은 헬리콥터 편으로 이송됐다고 이 지역의 자율소방대 대변인 로버트 라사가 말했다.

그는 모든 상처가 찔린 상처였다고 말했다.

보안관들은 최소한 14명이 다쳤다고 확인했으며 토마스 길리랜드 대변인은 당국이 이 학생을 구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도심으로부터 40㎞ 지점인 이 대학 관리들은 처음에는 제2의 용의자가 있을 수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대피하라고 했으나 잠시 후 길리랜드는 범인이 1명으로 당국은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그 뒤 대학 당국은 범인이 21세로 이 대학에 재학중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범인이 칼이나 연필 같은 것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 사건에 사용된 흉기가 무엇인지 즉각 확인하지 못했다.

대학 당국은 이 사건의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나 일단은 심리적인 과민상태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헬리콥터로 메모리얼 허먼 병원에 실려간 4명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병원 대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론스타 대학의 또 다른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일어난 지 3개월만에 벌어진 것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