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존슨(45)
미국의 퓰리처상위원회는 15일(현지시각) 작가이자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인 애덤 존슨(45·사진)이 북한을 소재로 쓴 <고아원 원장의 아들>을 ‘제97회 퓰리처상’ 소설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이 소설은 북한의 고아원에서 자라나 군인·스파이·납치범으로 살아가는 ‘박준도’가 여배우 ‘순문’을 만나 사랑에 빠지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퓰리처상위원회는 이 소설이 “독자를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의 깊숙한 곳으로 여행하게 하고 인간의 가장 내밀한 감정 속으로 이끈다”고 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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