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렌 버핏 트위터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트위터리안’이 됐다. 버핏 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로 82살인 그는 첨단기술 제품 사용을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그의 트위터 입문 소식은 이목을 끌고 있다.
버핏 CEO는 2일(현지시각) 미국 투자전문지 ‘포춘’이 주최한 라이브 웹캐스트 강연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트위터 계정(@WarrenBuffett)을 공개했다. 그가 남긴 첫 트윗은 ‘집에 있습니다’(Warren is in the house)였다.
그가 계정을 열자마자 반나절도 안 돼 14만명이 팔로잉을 신청했다. 팔로워는 분당 1000명꼴로 늘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팔로어 수는 21만여명에 이른다.
분당 1000명 꼴로 팔로워가 불어났다. 시장 관계자들은 버핏이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8년 골드만 삭스 우선주에 투자해 분당 900달러꼴로 벌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보다 더 화려하게 트위터에 데뷔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버핏 트위터 팔로워에는 스타 팝 가수 저스틴 비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 자선 사업 동반자인 빌 게이츠도 포함됐다.
온라인뉴스팀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국정원 아이디 ‘야당 대선후보 비방글’ 여러개 썼다
■ 사랑에 눈멀어…제 발로 동물원 찾은 인도 야생호랑이
■ 죽음 부르는 ‘진드기’ 국내 첫 발견…조심할 곳은
■ 단독 서울보훈청, 5·18수상작 교체 압박
■ “아빠 장례식 비용 구해올께”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 단독 국정원 아이디 ‘야당 대선후보 비방글’ 여러개 썼다
■ 사랑에 눈멀어…제 발로 동물원 찾은 인도 야생호랑이
■ 죽음 부르는 ‘진드기’ 국내 첫 발견…조심할 곳은
■ 단독 서울보훈청, 5·18수상작 교체 압박
■ “아빠 장례식 비용 구해올께”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