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독극물 라이신이 들어있는 편지가 배달됐다. 미 비밀경호국(SS)은 이들 편지는 모두 루이지애나주 북서부 슈리브포트에서 발송된 것이며, 헌법과 신이 부여한 권리인 총기 소지권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블룸버그 시장은 강력한 총기규제 옹호론자로, 미 총기협회 등과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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