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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월드컵 반대”…브라질 ‘축구공 묘지’ 시위

등록 2013-06-24 08:30

“월드컵 반대”…브라질 ‘축구공 묘지’ 시위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십자가가 그려진 축구공들을 열지어 놓은 사이로 브라질 국기를 두른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브라질 정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및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에 과도한 비용을 쏟아붓는 것에 항의하기 위한 퍼포먼스다.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는 민생을 외면한 정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리우데자네이루/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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