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 촬영…외신 및 유튜브 통해 전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직후 탑승객들이 비상탈출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AP〉, 〈ABC〉 등 외신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항공기에 흰색의 비상 탈출용 튜브가 펼쳐지고 승객들이 미끄러지면서 내려온다. 비행기를 빠져나온 승객들은 빠른 속도로 뛰며 비행기에서 멀어진다. 비상 착륙 뒤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을 우려한 행동으로 보인다. 곧이어 구급차와 소방차가 연이어 들어와 진화와 구조작업을 펼친다. 멀리서 찍은 탓에 작게 보이지만 구조 차량과 승객들의 움직임은 사고 당시의 긴박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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