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트랙2’ 형식의 비공식 접촉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7일 “북미 양측이 이번주 안에 당국간의 공식 라인이 아니라 반관반민 형태의 비공식 회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쪽에서는 국무부에서 북한 담당관을 지낸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교수가 나서고 북한 쪽에서는 외무성의 북미라인 당국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거의 끊겼던 북-미간 접촉이 재개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번 만남에는 북한 쪽 당국자들이 참석하지만 미국 쪽에선 현직 정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아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여는 데는 한계가 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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