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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백악관 “한·미·일 정상회동, 모든 전략 이슈 논의”

등록 2014-03-22 09:50수정 2014-03-22 09:51

“한-일 좋은 관계가 미국의 이익”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데 대해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동맹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또 “이번 회담은 한·미·일 3국이 함께 할 때 우리가 동북아 지역과 세계에서 훨씬 더 강해질 것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앞서 패트릭 벤트렐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다음 주 3국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과 일본의 좋은 관계가 두 나라는 물론 지역과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두 나라가 화해를 위한 조치들을 취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며 “우리는 3자 간 공조, 특히 북한 문제와 같은 안보이슈들에 대한 공조가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긴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세 나라가 공통으로 대처해야 할 모든 전략적 이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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