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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9 18:30 수정 : 2005.09.09 18:32

미국의 민주주의·인권 단체인 ‘프리덤 하우스’는 8일(현지시각) 이사회를 열어 새 이사장에 비폭력 저항운동가인 피터 애커만 박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애커만 박사의 활동과 저술은 전 세계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돼 왔다”며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그의 헌신은 프리덤 하우스의 거대한 자산”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략적 비폭력 갈등>(1994년) <더 강한 힘: 비폭력 갈등의 세기>(2001년) 등의 책을 낸 애커만 박사는, 세계 각국에 민주주의 수립을 위한 전략과 지식을 전파하는 국제비폭력갈등센터(ICNC)를 세우는 등 비폭력 저항운동을 벌여왔다.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몰락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엔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강문 기자 m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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