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21일 뉴욕 맨해튼에서 30만여명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대규모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등도 참가했다. 주최 쪽은 기후변화 관련 집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날 세계 156개국에서 기후변화 해법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와 집회가 열렸다.
뉴욕/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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