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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엔진 고장 항공기, 미국 캔자스 공항 건물에 충돌

등록 2014-10-31 08:24수정 2014-10-31 08:31

소형 항공기가 추락한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의 미드컨티넨트 공항에서 30일(현지시간)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AP/연합
소형 항공기가 추락한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의 미드컨티넨트 공항에서 30일(현지시간)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AP/연합
엔진 고장을 일으킨 소형 항공기가 30일 오전 10시20분(미국 중부시간·한국시간 31일 오전 0시20분) 미국 캔자스주 남부 위치타의 미드 컨티넨트 공항 건물에 충돌했다고 이 전했다.

충돌 직후 거대한 화염이 공항 일대를 뒤덮었고, 소방차 등 응급 인력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쌍발엔진을 갖춘 비치크라프트 항공기가 공항 이륙 직후 한쪽 엔진 고장으로 2층짜리 ‘비행안전’ 건물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소형 항공기가 충돌 직전까지 활주로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비행기 탑승객 수와 건물 안에 있던 사람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10명가량 행방불명 상태라고 밝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드 컨티넨트 공항은 현재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을 정상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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