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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쿠바, 반세기만에 국교 회복…1일 공식 발표”

등록 2015-07-01 08:48

지난 4월 파마나시티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하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지난 4월 파마나시티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서 만나 악수하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쿠바가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 대사관 재개설 협상을 타결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AP통신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미국과 쿠바의 대사관 재개설 협상의 타결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3일 양국의 대사관 재개설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도 AFP통신에 "미국과 쿠바가 양국의 수도에 각각 대사관을 개설하고 공식 외교 관계를 재수립한다는 데 합의했다"며 "1일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해 12월 54년 만의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 선언에 합의한 이후 양국은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해왔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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