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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여배우 데미 무어 LA자택 수영장서 20대 남성 익사

등록 2015-07-20 09:07

미국의 여배우인 데미무어가 11일(현지시간) 제59회 베를린 영화제 행사중 자신이 출연한  "Happy Tears"  상영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제는 15일까지 계속된다. 베를린/AP 연합뉴스
미국의 여배우인 데미무어가 11일(현지시간) 제59회 베를린 영화제 행사중 자신이 출연한 "Happy Tears" 상영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제는 15일까지 계속된다. 베를린/AP 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21세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당시 이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웃 주민들은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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