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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건물 강하게 흔들려

등록 2015-11-24 08:54

멕시코시티 외곽의 신흥 부촌인 산타페(왼쪽)와 빈민 주거지역인 텍스코코.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멕시코시티/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멕시코시티 외곽의 신흥 부촌인 산타페(왼쪽)와 빈민 주거지역인 텍스코코.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멕시코시티/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23일 오후 2시40분께(현지시간) 멕시코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 외곽의 고층 아파트 등 건물에서는 약 20초간 진열장의 물건이 떨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가 5.5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으로 인명이나 건물 등의 피해는 아직 파악된 것이 없다고 미겔 앙헬 만세라 시장의 트위터를 인용해 현지 언론인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멕시코시티 도심과 외곽에서 수백 명의 시민이 사무실 빌딩 등에서 뛰쳐나와 거리에 대피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진의 진앙은 남부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인 아카풀코 인근 내륙으로 멕시코시티와는 260㎞가량 떨어진 곳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1985년 9월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6천여 명이 사망한 적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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