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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대법관 후보자 갈런드 초등학교서 ‘18년 자원봉사’

등록 2016-03-20 18:49

메릭 갈런드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장
메릭 갈런드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장
“아주 똑똑하고, 재미있고, 그리고 뭔가 중요한 사람 같았어요.”

미국 수도 워싱턴에 있는 제이.오 (J.O) 윌슨 초등학교 학생인 버넬 가빈(11)과 제니퍼 모랄레스 가르시아(11)는 여러해 동안 곁에서 숙제를 도와준 한 법관 아저씨를 이렇게 기억했다. 자원봉사 선생님은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인 메릭 갈런드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장이었다.

<워싱턴포스트>는 19일 갈런드 후보자가 18년 동안 윌슨 초교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해왔다고 보도했다. 흑인 학생들이 많은 이 초등학교에서 갈런드는 격주로 월요일 오후 2시30분이면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과 어울렸다.

학생들은 “숙제 때문에 머리가 아플 때 그가 도와줬다. 늘 꿈을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런 선행은 백악관이 그의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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