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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시청 회의실 구석서 로댕의 희귀작 ‘나폴레옹 흉상’ 발견

등록 2017-10-23 08:07

로댕의 ‘나폴레옹 흉상’. CNN방송 누리집 갈무리
로댕의 ‘나폴레옹 흉상’. CNN방송 누리집 갈무리
CNN “작품 가치 최소 45억 원”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현대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희귀작품이 미국 뉴저지 주에서 발견됐다고 CNN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리석 흉상으로, 뉴저지 주 매디슨시 청사의 회의실 구석에 수십 년간 방치됐다고 CNN은 전했다. 로댕이 유일하게 조각한 정치·군사 인물상으로, 작품 가치는 최소 400만 달러(45억3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04년 한 기업가의 의뢰를 받아 제작됐으며 1930년대 록펠러 일가를 거쳐 1942년 매디슨시 청사에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레옹 흉상’ 하단에 새겨진 로댕의 이름. CNN 누리집 갈무리
‘나폴레옹 흉상’ 하단에 새겨진 로댕의 이름. CNN 누리집 갈무리
관련 기록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로댕의 작품으로 최종 확인됐다. 조각상 하단에는 로댕의 이름(A. Rodin)이 새겨져 있다.

이 흉상은 필라델피아의 로댕 미술관에서 열리는 '로댕 사망 100주기 기념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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