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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맨해튼 트럼프 타워에 불났다

등록 2018-01-08 22:26수정 2018-01-08 22:48

옥상서 전기 문제로 인한 작은 화재
진압 중이며 부상자 보고도 없는 듯
트럼프 대통령 일가도 거주자 없어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불이 났다.

<시엔비시>(CNBC) 방송 등 현지언론은 8일 오전 7시께(현지시각)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옥상에서 전기 문제로 인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으며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워싱턴 백악관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가족 가운데 현재 이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맨해튼/ AP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맨해튼/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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