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워싱턴/EPA 연합뉴스
"북한 비핵화 때까지 최대한의 압박 지속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달 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대북 특사로 파견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성과를 적극 이끌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이 비핵화 될 때까지 최대의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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