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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트럼프 “북-미 회담, 6월에 안 열릴 가능성 있다”

등록 2018-05-23 01:51수정 2018-05-23 01:52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 단독회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5.2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 단독회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5.23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서 북미회담 연기 가능성 언급
“특정한 조건들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 안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다음 달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회담이 안 열리면 아마도 회담은 다음에 열릴 것"이라며 "열리면 좋을것이고 안 열려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특히 그는 "6월에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상당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록 조건부이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그가 틀림없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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