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이라크 바그다드 서남부 시아파 지역 옥외 시장에서 21일 오후 자동차 폭탄이 터져 2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폭탄 차량은 수니파가 많이 사는 동네가운데 시아파 지역에 있는 경찰 검문소에서 30m가량 떨어진 길가에 세워져 있다 원격조종에 의해 폭발했으며,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폭탄 차량이 당초 경찰 순찰대를 겨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y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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