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신화=연합뉴스) 이라크 시리아 접경지대에 있는 알-카임 미군 기지에서 지난 6일 이라크 군인 1명이 미 해병 1명을 총으로 쏴 죽인 일이 있었다고 미 군 당국이 8일 성명에서 밝혔다.
성명은 "이라크 군인 1명이 지난 6일 미 해병 1명에 총격을 가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이라크 군인은 다른 미 해병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 군 당국은 또 "현재 이 사건을 조사중"이라면서 문제의 이라크 군인은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발라드 미군 기지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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