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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부시 “이라크 민간인 학살 철저조사”

등록 2006-06-01 01:3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1일 파문이 확대되고있는 이라크 주둔 미 해병대의 민간인 학살 주장들에 대해 당혹감을 표명하고 "만약 위법 사실이 있으면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해병대가 20여명의 이라크 양민을 학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언급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자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과 논의했으며 '명예를 존중하고 전쟁규칙을 이해하고 있는' 해병대가 누구보다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만약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해병대는 '자긍심의 문화가 보다 강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법을 위반한자들이 있다면 처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의 포토세션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새로운 사실들에 대해 무척 당혹스럽다"면서 "철저한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특파원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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