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노동자들이 야채 싣는 작업을 벌이고 있던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부근의 한 냉장 창고에 4일 이스라엘 미사일 4발이 떨어져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한 레바논 민방위 관리가 밝혔다.
이 공격으로 사망자 이외에 최소 17명이 부상했으며 더많은 사상자가 잔해에 매몰됐을 것으로 보여 생존자 구조를 위해 불도저가 동원됐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이날 공격을 받은 농산물 창고에는 약 60명이 고용돼 일하고 있지만 미사일 피격 당시 몇 명이 현장에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공격받은 창고는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이스라엘군의 집중 공격을 받은 헤르멜에서 10㎞ 가량 떨어진 알 카 가까이에 있으며,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레바논으로 통하는 도로가 끊겨 사상자들이 픽업트럭에 실려 시리아의 홈스로 이송됐다.
(베이루트 AP=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