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치안병력은 향후 12-18개월 내에 현지 치안유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30일 밝혔다.
    케이시 사령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특정한 날짜는 없지만, 향후 12-18개월 동안에 이라크 치안병력이 연합군의 아주 적은 지원 아래 현지 치안 임무를 떠맡을 수 있는 지점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미 이라크 군경이 향후 18개월 내에 이라크 전역의 치안권을 넘겨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미국측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치안권 이양 시점에 대한 언급을 꺼려왔다.
    케이시 사령관은 미군이 이라크 치안병력 지원을 위한 3단계 절차를 추진  중이라며, 첫 단계는 이라크 병력의 무장과 훈련이고 두번째는 미군의 지원 아래 이라크 군경이 치안유지를 주도하는 단계인데 "이 절차가 거의 75% 끝났다"고 설명했다.
    3단계는 이라크 병력이 독자적으로 장기 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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