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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에 여행주의보 발령

등록 2006-09-14 17:18

국가정보원은 14일 외국인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러와 납치가 빈발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 지역에 테러경보를 발령하고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이 지역에 대한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역은 지난 6월 7일 대우건설 현장 근로자 5명이 납치당한 남부 유전지역으로, 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 등 테러조직과 무장세력들이 석유 이권 및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며 외국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장공격을 자행 중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지난달에만 외국인 15명이 납치되고 현지인 5명이 피살됐다"며 "무장단체들이 나이지리아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 반발해 보복테러를 다짐하고 있는 만큼 내년 4월 대통령선거 때까지 테러 및 치안정세가 악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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