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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남아공 여객기, 이륙 27분만에 케이프타운 회항

등록 2006-10-06 23:28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민간 여객기가 6일 케이프타운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27분만에 한 승객의 소동으로 회항했다.

남아공공항공사(ACSA)는 이날 오전 11시 11분에 민영 쿠룰라항공 소속 MN120편 비행기가 요하네스버그를 향해 케이프타운공항에서 이륙했으나 한 승객의 난폭한 행동에 의해 11시 38분께 회항했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통신 사파(SAPA)가 보도했다.

공사측은 비행기가 케이프타운 공항에 착륙한 뒤 문제의 남자와 공모자 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제의 탑승객이 기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벌였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회항 소동에도 불구, 케이프타운 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용됐다고 ACSA는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한 짐바브웨 청년이 케이프타운을 이륙한 남아공 국적 항공사 남아공항공(SAA) 소속 비행기에서 여승무원을 주사기로 위협하는 바람에 이 비행기가 케이프타운으로 회항한 바 있다.

http://blog.yonhapnews.co.kr/minchol11181


김민철 특파원 minchol@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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