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21일 레바논의 기독교계 정파 지도자인 피에르 게마일 산업장관의 피살을 테러행위라고 비난하고 레바논의 현 연립정부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니컬러스 번스 정무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게마일 장관 피살은 "테러 행위이자, 레바논의 푸아드 시니오라 총리 정부에 대한 협박 행위"라고 말하고 "시니오라 정부를 지원하는 게 모든 나라의 책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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