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북부에서 5일 오전 시아파 주민이 타고 가던 버스를 무장 괴한이 총격을 가해 주민 15명이 사망한 데 이어 바그다드 남서부지역에서 주유소에 차량 폭탄이 돌진, 15명이 숨지고 25명 정도가 부상했다고 이라크 관리가 밝혔다.
앞서 4일 바그다드 시내를 순찰하던 미군을 무장한 괴한이 공격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한편 5일 오전 예멘의 수도 사나에 주재하는 미국 대사관을 겨냥해 20대 괴한 1명이 `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고 외친 뒤 소총으로 총격을 가했으나 경비원들이 즉각 대응사격을 해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예멘 내부부가 밝혔다.
그는 체포 직후 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예멘 정부는 일단 단독 범행으로 예멘 정부는 보고 범행 동기를 추궁중이다.
강훈상 특파원 hskang@yna.co.kr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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