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양대 세력인 파타당과 이슬람 무장세력인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가 지난 18일 가자지구에서 파타당의 고위관계자가 하마스 조직원들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타당 관계자는 수피안 아부 자이데흐 전 장관이 이날 오후 북부 가자지구에서 집으로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1시간이 채 안돼서 무사히 풀려났다고 밝혔다.
하마스측도 수피안 아부 자이데흐 전 장관을 납치했다가 석방하면서 "선의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번 납치사건은 파타당과 하마스간에 이뤄진 휴전 합의가 얼마나 취약한 것인 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bingsoo@yna.co.kr
(예루살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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