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이라크 미군 사망자가 9.11테러 희생자 수 넘어섰다” AP

등록 2006-12-26 15:52

이라크 미군 사망자 수가 2천974명을 기록, 2001년 9.11 미국 동시다발 테러 희생자 수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미군은 25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서부에서 순찰활동 중이던 미군 병사 2명이 폭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3년 3월 20일 이라크전 개전이후 미군 사망자 수는 2천974명을 기록했고, 이는 9.11 동시다발 테러 희생자 2천973명보다 1명이 많은 수치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군은 또 같은 날 이라크 남부 안바르주의 도로상에서 폭탄이 터져 차량에 타고있던 해병대원 1명 등 미군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군의 추가 사망자 발표 전까지 AP통신이 집계한 이라크 미군 사망자 수는 지난 22일 발표된 미 국방부 최신 집계보다 15명이나 많았다.

미 국방부는 또 이라크에서 '적대행위'로 인한 미군 사망자 수가 최소 2천377명이라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지금까지 영국군 126명, 이탈리아군 33명, 우크라이나군 18명이 숨졌고 폴란드와 불가리아군도 각각 18명과 13명의 희생자를 냈다.

baraka@yna.co.kr (바그다드 AP=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