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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바그다드서 미군헬기 추락, 탑승자 13명 모두 사망

등록 2007-01-21 10:04수정 2007-01-21 10:05

미군 헬기 한 대가 20일 오후 바그다드 북동쪽 지역에서 추락, 승무원과 탑승자 13명 모두 사망했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군 당국은 추락 원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현지에 관계자들을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체와 잔해 등을 수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헬기에는 승무원 4명과 탑승자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라크에서 일어난 미군 헬기 추락 사고로는 가장 큰 인명피해 중 하나다.

앞서 2005년 요르단 국경 지대에서 악천후로 헬기가 추락, 미군 31명이 숨졌고 2003년엔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충돌해 17명이 사망했었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바트당과 연결된 한 웹사이트엔 자칭 '자이시 알-무자헤딘'이라는 무장조직이 이 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훈상 특파원 hskang@yna.co.kr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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