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21일 북부 가름사르시 인근 지역에서 사흘 일정의 군사훈련에 돌입했으며 훈련중 미사일 2기를 시험 발사할 예정이라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이 TV는 익명의 혁명수비대 사령관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번 훈련은 미사일 방어 및 전투 능력 평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 발사할 미사일 2기는 단거리용으로 추정된다.
    이란의 군사훈련은 지난 달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 거부의 대응조치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對)이란 기술협력  프로그램  재검토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이란은 지난해 11월 2-3일 미국 주도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해상훈련 직후 걸프지역에서 `위대한 예언자'로 명명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란은 당시 첫 날인 2일에 이어 3일에도 국영 TV를 통해 해변에서 군함과 이동식 발사대에서 '누르', '나스르'와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코우사르' 등 3종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사거리 약170㎞)을 발사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한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0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의 이라크 내 무장세력 지원 근절을 선언한 가운데 미군은 이라크 내 이란인들 급습에 이어 항공모함을 이동 배치,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duckhwa@yna.co.kr (테헤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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