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카메룬 남부에 추락한 케냐항공 KQ-507 편에 한국인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부르키나 파소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학생 김모씨가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주 케냐대사관과 주 코트디부아르대사관이 김씨의 사망여부 및 추가 한국인 탑승객 유무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승객과 승무원 114명을 태우고 카메룬을 출발, 케냐 나이로비공항으로 향하던 케냐항공 소속 737-800기가 5일 카메룬 남부에 추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0시5분 카메룬 두알라공항을 이륙, 오전 6시15분에 케냐 수도 나이로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후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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