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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바그다드 폭탄테러 경찰지원자 15명 사망”

등록 2007-05-05 22:55수정 2007-05-06 00:50

(바그다드 AP.로이터=연합뉴스) 5일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의 군 지원병 센터에서 한 남자가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최소한 1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아부 그라이브 감옥 근처에 있는 군 지원병 센터에 한 남자가 접근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고 밝히고 현역 군인 5명과 지원병 10명이 각각 사망하고 또 22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목격자들은 군 지원병 센터에 근무하는 경비병들이 폭탄테러를 감행하려는 남자를 발견하고는 접근했으나 결국 폭탄테러를 막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아직 이번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없으나 이라크 치안 안정을 명분으로 이라크 군인과 경찰이 미군에 협조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는 수니파 세력들이 군경을 중점적으로 공격해 온 만큼 이번 테러도 수니파 세력들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r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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