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2억500만달러 지출안을 승인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 인터넷판이 19일 이스라엘 라디오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17일 통과된 미 국방지출 법안의 일부인 이 금액은 현재 이스라엘 공장에서 개발되고 있는 시스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는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이란이 개발 중인 탄도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축되고 있다.
2억여달러 중 ▲1억3천500만달러는 고공전역방위(THAAD) 시스템 구매 ▲4천500만달러는 중거리 로켓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개발 ▲2천500만달러는 애로(Arrow) 미사일 생산에 각각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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