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이라크에서 전투 작전에 참가했던 미군 병사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미군이 6일 밝혔다.
이로써 미군의 이라크 침공이후 지난 4년간 미군 병사의 사망자수는 3천498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군측에 따르면, 5일 바그다드 북부의 디얄라 주에서 반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했던 다국적군 북부사단 소속 미군 병사가 숨졌으며, 또 한 명도 디얄라 주에서 수니 무슬림 반군과 미군.이라크군 간의 교전 중 사망했다.
6일에는 바그다드 동부에서 다국적군 바그다드 사단 소속 미군 병사가 전투 작전 중 도로변에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망했고, 다른 병사는 부상했다고 미군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13 지원사령부 소속 한 병사도 바그다드 북쪽 베이지 인근에서 전투 병참 순찰을 도는 과정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망했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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