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로이터=연합뉴스) 이라크내 시아파 지역인 바그다드 남부 디와니야주(州)에서 11일 폭탄이 터져 디와니야 주지사와 경찰총수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망한 칼릴 잘릴 함자 주지사는 이라크 최대 시아파 정당인 이라크이슬람최고위원회(SIIC) 소속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디와니야시에서 동쪽으로 30㎞ 떨어진 한 마을에서 열린 장례식에 참석한 뒤 돌아가던 길이었으며,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에 희생됐다고 밝혔다.
fai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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