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쓰면 잘될까?
이란의 총선을 사흘 앞둔 11일 개혁파인 모하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이슬람샤르의 한 사원(모스크)에서 지원 연설 순서를 기다리던 중 터번을 고쳐쓰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끄는 보수파와 개혁파는 14일 총선에서 의회 290석을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개혁파 쪽은 집권 보수파의 부정행위가 극심해 많은 선거구에서 선거를 치르기 전에 선거 결과가 결정돼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샤르/E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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