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살아 돌아오길…
탄자니아 북부 킬리만자로 산자락에 위치한 미레라니 탄광에서 호우로 매몰된 생존자 수색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31일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구출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이 탄광에선 지난달 28일 집중호우로 약 75명이 매몰돼, 31일까지 20여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지역은 1998년에도 탄광에 호우가 들이닥쳐 100명 이상이 숨졌다. 미레라니/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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