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알카에다, 남아공 월드컵 테러 경고

등록 2010-04-10 09:49

알 카에다가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한 테러 공격을 경고했다고 인도-아시안뉴스서비스(IANS)가 9일 보도했다.

알 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역 조직인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AQIM)'는 전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경기장에 관중이 가득 찬 가운데 미국-영국전이 생중계되는 도중 폭발음이 진동하고 경기장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수십, 수백 명의 시신이 뒹굴게 되면 얼마나 놀라운 사건이 될 것인가"라면서 자신들이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대표팀을 테러 목표로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아공 당국은 지난해 10월 월드컵을 겨냥한 알 카에다의 공격 음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었다.

AQIM은 또 보안검색기가 감지할 수 없는 폭발물을 이용해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은 오는 6월1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하며 미국-영국전은 다음날인 12일 남아공 북서부 루스텐버그의 로얄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알제<알제리> UPI =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