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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케냐서 부족간 충돌로 100여명 사상

등록 2005-07-13 03:49수정 2005-07-13 03:49

케냐 북동부 지역의 투르비에서 12일 인근 부족의 습격으로 19명이 피살되는 등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날 사건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동쪽으로 580㎞ 떨어진 투르비에 거주하고 있는 가브라 부족을 에티오피아 국경 지역의 보라나 부족이 집단 침입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가브라와 보라나 부족은 건조지역인 케냐 북동 지역에서 오아시스 지역인 투르비를 놓고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BBC는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 이날 오전 일찍 창과 칼로 무장한 사람들에 의한 기습이 벌어졌으며 길가에는 등굣길에 참변을 당한 어린이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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