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이라크 미군 병사 11명 저항세력 폭행혐의 피소

등록 2005-07-16 16:49수정 2005-07-16 16:49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부는 16일 바그다드 지역에서 붙잡힌 저항세력 용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미군 병사 11명이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태스크포스 바그다드' 소속 병사 한 명이 "다른 병사들이 일부 테러 용의자들을 폭행했다"며 지난 1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가해용의자들의 이름이나 소속부대 등은 밝히지 않은 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저항세력 중 아무도 폭행과 관련해 치료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현재 이들 중 구금 중인 사람은 단 한 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 주둔 영국군 사령부는 영국 병사 3명이 16일 오전 이라크 남부에서 임무 수행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영국군 사령부는 바스라 북부 마이산주에 있는 아마라흐시에서 충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바그다드에서는 닷새 전 납치됐던 이라크 법무부 고위관리의 시신이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바그다드 북동부 샤아브 근교의 자택에서 납치됐던 사법연구소 소장 이사 가드반 민쉬드 알-수다니의 시신이 15일 늦게 자택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시신에는 고문흔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