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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유엔 안보리, 요르단 테러사건 강력 규탄

등록 2005-11-11 02:49수정 2005-11-11 02:49

유엔 안보리는 10일 요르단 수도 암만 중심가의 호텔 3곳에서 9일 밤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테러범들을 하루빨리 검거, 재판을 통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뒤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리하고 현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의 안드레이 데니소프 유엔주재 대사가 테러범과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특히 테러행위는 어떤 명분이나 형태를 불문하고 국제 평화와 안전에 가장 심각한 위협을 가져다주는 것들 중 하나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테러행위로 인해 야기되는 위협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대처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안보리는 또 이번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정부, 요르단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제이드 알 후세인 유엔주재 요르단 대사는 안보리의 이날 성명 발표에 사의를 표시하고, 테러범들을 반드시 검거해 법정에 세워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요르단 정부의 결의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유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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