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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1일 오후 4시(한국시간)께 대통령궁을 방문, 모셰 카차브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실시를 요청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샤론 총리가 대통령과 만난 직후 리쿠드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샤론 총리의 고위 보좌관도 샤론 총리가 이날 중에 신당 창당을 발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조기총선은 예정보다 7개월 이른 내년 3월께 실시될 전망이다.
eomns@yna.co.kr (예루살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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