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군과 의료진들이 12일 압사사고로 숨진 주검을 옮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동쪽 미나계곡에서 악마를 상징하는 3개의 돌기둥에 돌멩이를 던지는 의식을 벌이는 장소인 자마라트 다리 입구에서 이날 이슬람 성지 순례인 하지에 참가한 순례자 수천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345명이 압사했다.
미나계곡/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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