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雲南)성에서 28일 버스가 계곡으로 떨어져 2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아침 윈난성 자오퉁(昭通)시에서 29명을 태우고 차오자(巧家)현으로 가던 중형버스가 1시간쯤 뒤 라오뎬(老店)향의 산길에서 갑자기 균형을 잃고 100m 아래 계곡으로 구르면서 일어났다.
자오퉁시 당국은 사상자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생존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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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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