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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모리타니와 석유 수입 협정

등록 2006-05-22 19:04수정 2006-05-22 19:07

중국이 막 산유국 대열에 들어선 서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 모리타니와 석유 수입 협정을 맺었다고 <아에프페>가 모리타니 관리들의 말을 따 22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21~22일 모리타니 방문에 나선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 부장은 모리타니 대통령, 외무 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열고 두 나라 경제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해, 중국의 모리타니 석유 수입과 모리타니 사회기초시설 건설에 대한 중국의 참여 등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보도는 그러나 중국이 모리타니로부터 확보한 석유 수입량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모리타니는 지난 2월부터 석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65년 모리타니와 수교한 중국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모리타니의 사회기초시설 건축에 참여해 왔다. 모리타니 최초의 심해항도 중국이 1980년대에 건설한 것이다. 중국은 앞으로 수도 누악쇼트(Nouakchott)에 1억7천만위안의 공사비가 드는 국제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다. 모리타니는 석유 외에 철광석도 중국에 수출해 왔다.

베이징/이상수 특파원 le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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