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에 걸친 폭우로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에서 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으며 35만명이 집을 잃었다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후베이성의 한 관리는 이날까지 945채의 가옥이 붕괴됐으며 13만7천500ha의 경지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가 11개 도시와 현 지역을 강타했고 징저우(荊州)는 24-25일 이틀간 260.7㎜의 비가 내렸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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